복식부기와 차변과 대변의 관계 | ||||||||||||||||||||||||||||||||||||||||
그러던 중 우연히 생각난 것이 중복적으로 적는 것이라는 말로 간단히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문득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보다 더 똑똑하고 잘 배운 분들은 틀린 말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나의 경험상으로는 가장 적합한 말이 아닐까 본다. 왜 내가 중복적으로 적는 것이라는 정의를 내리게 되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회계에서 말하는 모든 거래는 차변과 대변이라는 두 분류된 약속의 틀 속에서 하나의 거래가 발생을 하면 차변에만 적거나 대변에만 적는 것이 아니라 차변과 대변에 모두 각각 적게 약속을 해 두었다. 예를 들어 처음에 100만원을 은행에 입금을 할 때는 간단하게
으로 맡기신 금액에만 기록이 되고 대출 1,000만원을 받아도 역시 맡기신 금액 한 쪽만 기록이 된다.
그러나 복식부기에서는 거래는 입금이라는 하나의 거래만 발생하였으나 장부상으로는 입금시
대출시에는
으로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이중으로 중복기재를 한다. 이와 같은 기입방식이 복식부기인 것이다. 그러면 차변과 대변은 무엇이고 왜 귀찮게 매번 동일한 거래에 대해서 한번만 적지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적는 것인가? 한글에서 가장 기본은 모음과 자음이고 영어에서는 알파벳인 것과 같이 회계에서의 가장 기본은 차변과 대변이다. 즉 별다른 의미는 없으나 차변과 대변은 최소한 알아야 이야기가 시작된다. 차변은 왼쪽 대변은 오른쪽 간단하다. 장부에서 왼쪽은 차변이라고 하고 오른쪽은 대변이라고 한다.라고 하면 끝이다. 그리고 모든 거래를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적는 이유는 장부의 자기검증기능을 위해서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일상에서 집을 사기 위해서는 1억원의 돈의 지출이라는 원인이 없으면 1억원의 집을 구입하는 결과가 없는 것과 같이 회계에서도 모든 회계상 거래의 원인과 결과가 금액상 일치하게 차변과 대변으로 나누어 적게 구조가 되어 있으며, 이와 같은 수단으로 활용되어지는 것이 앞서 설명한 복식부기이다. 앞서 설명한 집을 살 때 1억원을 지출하였다면, 1억원의 돈이 나간 대신 1억원의 집이 생겼으므로 나간 돈과 들어간 집의 돈이 일치하게 된다. 반면 돈은 1억 1천만원 나갔는데 집은 1억원 짜리가 생겼다면 1천만원은 웃돈을 준 것이든지, 등기비용 등 소유권 이전비용이든지 발생을 한 것인데 그 원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무엇인가 이상한 매매가 이루어진 것이 되며, 그 원인을 일일이 파악해야 한다. 이와 같은 경우 복식부기로 기입을 하면
의 경우 문제가 없으나
으로 차변의 금액과 대변의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일치하지 않는 것을 한눈에 보여줌으로써 그 원인을 쉽게 찾아내 줌으로써 등기비용의 경우 건물의 원가에 가산을 해서 장부를
으로 수정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즉 차변과 대변의 금액이 항상 일치해야 하는 데 일치하지 않는 경우 그 원인을 손쉽게 파악해서 수정할 수 있게 해주는 자기검증기능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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